태양광으로 충분히 충전된 상태이면 10시간은 거뜬히 점멸상태를 유지한다.
가격은 약간 비싼 듯하지만, 충분히 돈 값을 하는 제품이다.

 


제품명 : 태양광 충전식 시큐리티 LED 라이트 CSL-100
주문일 : 20230120
결제액 : 15720원 (2개)
판매자 : G마켓 니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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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나사까지 동봉되어 있었다면
완벽한 제품이 될 뻔했다.

제품 자체는 견고한 것 같다. 
싸구려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 같지는 않다.

줄은 밴드가 아니라서 더 나은 것 같다.

 

제품명 : 3개 3달러 시리즈 / 헬멧 액션캠 마운트
주문일 : 20221127
수령일 : 20221205
결제액 : 2,273원
판매자 : 알리익스프레스 / FiveSeasons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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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가 배송되었는데,
1개는 불량이다.
제품 자체도 매우 조잡하다.
광섬유만 멀쩡하다. 
그나마도 제대로 심어져 있지 않아서
광섬유가 돌아 다니지 않도록
잘 묶어 놔야 한다.

AA사이즈 건전지가
3개나 들어가는 제품이다.

그래서 USB전원케이블을 납땜해서
보조배터리에 연결하여 사용중이다.

약간 손을 보니 좀 쓸만하다.

아무튼 2,300원에 2개를 준다고 해도,
돈이 아까운 제품이다.

 

제품명 : 3개 3달러 시리즈 / 광섬유 램프 2개
주문일 : 20221127
수령일 : 20221205
결제액 : 2,273원
판매자 : 알리익스프레스 / FiveSeasons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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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빛이 아니라
은은한 빛이라서 오히려 좋다.

자동차 뿐만 아니라
침실이나 바이크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제품명 : 3개 3달러 시리즈 / 차량용 블루 LED조명
주문일 : 20221127
수령일 : 20221205
결제액 : 2,273원
판매자 : 알리익스프레스 / FiveSeasons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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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운동화를 신고 바이크를 탔었는데,
기어 조작할 때 발등이 너무 아팠다.

시프트패드에는 기어봉 자체에 끼는 것도 있는데,
이 제품이 사용하기가 좀 더 편했다.

품질에 비해
제품의 가격은 좀 비싼 것 같다.

 

 

제품명 : 락브로스 오토바이 시프트패드
구매일 : 20221104
결제액 : 9,600원(3개)
판매자 : G마켓 / 산틱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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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가 들어 있어서

자전거 핸들바에 장착하기 쉽다.

 

브라켓이 견고해서

연장봉이 헛돌지는 않는다.

 

연장봉의 길이가 20cm로 짧은 편이라

3개 정도의 용품을 거치할 수 있다.

나는 휴대폰거치대, 벨, 전조등을 달았다.

 

나의 예상보다는

매우 쓸모 있는 제품이었다.

 

제품명 : 자전거 핸들확장 알루미늄 연장봉

구매일 : 20221104

결제액 : 15,500원 (2개)

판매자 : G마켓 / 산틱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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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구매한 초저가 블랙박스를

바이크에 거치할 목적으로 주문했는데,

블랙박스의 볼헤드와

거치대의 볼헤드 틀이

정확하게 들어 맞았다.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제품 자체의 퀄리티는

썩 좋지는 않지만,

거치대의 목적은

달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다만,

볼헤드쪽 조임부분 플라스틱이 약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잡아빼면

깨질 염려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제품명 : Coms TB513 자전거 다용도 거치대

구매일 : 20221130

결제액 : 13,770원 (6개)

판매자 : 옥션 / 당일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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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형 변환잭이라고는 하는데,

일반잭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 수는 없다.

 

마감 자체는 그다지 고급인 것 같지는 않다.

소비자를 위해서

제품소개란에

일반형과의 차이점을 적어주는 센스가 아쉽다.

 

기능상 문제는 전혀 없다.

 

제품명 : 헤드폰 변환잭 젠더 고급형

주문일 : 20221125

결제액 : 8,500원 (5개)

판매자 : G마켓 / 올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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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P-85 디지털피아노가 넉넉하게 들어간다.

 

쿠션이 빵빵하게 들어가 있지는 않다.

 

어깨끈도 있긴 한데,

디피 무게를 버틸만한 박음질이 아니라서

어깨끈은 차라리 없는 게 나은 것 같다.

 

뽁뽁이를 바닥면에 완충재로 깔았더니

오히려 안전한 듯하다.

 

휴대용으로 충분히 쓸만한

가성비 좋은 제품이다.

 

 

제품명 : 88건반용 디지털피아노 가방

주문일 : 20221124

결제액 : 25,900원

판매자 : 옥션 / 거북이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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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등 중에서 가히 원탑이라 할만하다.

광량도 좋고, 지속시간도 꽤 긴편이다.

개당 3천원씩이라 약간 비싼 듯하지만,

품질 대비 적당한 가격이다.

자전거 후미등 뿐만 아니라

바이크 헬멧, 가방 등등에 부착해서 사용중인데,

매우 만족스런 제품이다.

 

제품명: USB충전 후미등(하얀색)

주문일 : 20220711

결제액: 16,400원 (6개)

판매자: 옥션 / 프로사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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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허위표시 광고제품이다.

해상도 선택메뉴에 1080p / 720p / VGA 설정이 있다.

그러나 1080p로 선택해도 찍히는 영상은 720p.

 

 

설명서에는 프레임설정을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설정메뉴에는 프레임설정메뉴가 없다.

 

설명서와 달리 Video output 포트는 없고,

한국어 설정도 없다.

 

소리녹음을 설정하면

영상녹화시 고주파음이 같이 녹음된다.

 

 

꼼꼼한 만듦새를 기대할만한 제품은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꽤 만족할 만하다.

 

초저가 제품인데도 LCD화면이 부착되어 있다.

 

그리고, 놀랍게도 녹화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보조배터리로도 구동이 가능하다.

 

얼마만에 고장이 날 것이냐가 관심사이다.

 

고장이 나면 모형블랙박스로 사용하면 그만이다.

 

원래는 방범 목적으로 바이크에 달아 놓을 목적이었기 때문에,

품질을 기대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만족한다.

 

모형블랙박스보다는 가격면에서나 성능면에서나

이 제품이 월등히 뛰어나다.

 

 

- 제품명 : 초저가 블랙박스 G30L

- 주문일 : 2022년 11월 20일

- 수령일 : 2022년 11월 29일

- 구매가 : 13,835원

- 판매자 : AliExpress / Million Goods Dropshipping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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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클가드가 없기 때문에 고속 오토바이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작은 스쿠터나 클래식 바이크에 알맞는 장갑이다.
나는 주로 전기자전거를 탈 때 사용한다.
손목을 조이는 줄의 밑받침이 플라스틱인데, 그 플라스틱이 손등 하단 부분을 쿡쿡 찌른다. 구조설계가 잘못된 듯하다.
전체적으로는 가성비가 괜찮은 편이다.

 


제품명 : 소가죽 바이크 장갑
구매일 : 20221012
구매가 : 12800원
판매자 : G마켓 / 친한동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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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용 보온램프기구를 10년전에 구매해서 사용해왔는데, 올해 전구 1개의 휠라멘트가 끊어졌다.
처음에 기구를 살 때 전구의 색을 일부러 빨간색으로 골랐으나, 너무 어두워서 별로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색이 없는 전구를 골랐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제품명 : 일광 보온전구 적외선램프 250W
구매일 : 20221010
구매가 : 16,800원 (2개)
판매자 : G마켓 / 정광전기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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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제품이다.
야간에도 백라이트가 환하게 켜지기 때문에 편리하다.
전조등은 엄청 환한 것은 아니지만, 빛이 넓게 퍼진다.
충전시간은 짧은데, 지속시간도 짧아서 기본용량이 적은 제품인 것 같다. 그러나, 충전중 사용이 가능해서 이런 점 또한 편리하다.

제품명 : B93 자전거 전조등 겸용 속도계
구매일 : 20221009
구매가 : 23300원
판매자 : G마켓 / 3S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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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과 앞코가 단단해서

클래식바이크 탈 때 딱 좋다.

 

원래는 롱부츠를 맞춤제작 하려했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럴 바에야 닥터마틴 롱부츠가 낫겠다 싶었다.

 


​주문한 다음날 제품이 도착해서

약간 놀랐다.

전체적으로 품질이 좋다.

그리고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멋지다.

 

 

​무릎 바로 아래까지 높이라

찬바람을 막아주니,

바이크 탈 때

여름 빼고는

사계절 신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제품은 260이 최대 사이즈다.

구두는 255를 착용하지만,

나이키 260을 신고,

발이 넓은 편이라

260을 주문했다.

혹시라도 작을까봐 걱정했지만

기우였다.

상자에서 꺼냈을 때

탱크처럼 보여서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착화를 해보니,

앞코가 약간 남아서,

걱정과는 달리

편안하게 신을 수 있었다.

이 롱부츠의 착화자들은

절대다수가 여성들이긴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절대로 여성스런 부츠는 아니라서,

남자라도

발이 255내지 260이고,

종아리가 두껍지 않다면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30만원이 아깝지 않은 제품이다.



제품명 : 닥터마틴 1B60 벡스
구매일 : 20221104
구매가 : 290,000원 (신규가입쿠폰 30000 할인)
판매자 : 닥터마틴 공식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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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여포를 죽이려는 동탁을 설득하면서
초나라 장왕(莊王)과 장웅(蔣雄) 일화를 들려준다.

 

1. 초나라

 

(1) 주나라 시대의 제후국이다.

 

춘추전국시대

(2) 대략 B.C. 9세기에 성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B.C 223년, 진(秦)나라의 공격을 받아 멸망한다.

 

2. 초나라 장왕

 

(1) B.C 607년에 초나라 22대 왕으로 즉위했다.

 

(2) 행정구조 및 군사개혁 실시, 영토 확장을 통해  초나라의 전성기를 열었다.

 

(3) 초나라 열병식에 참석한 주나라 사신과의 구정(九鼎, 9개의 청동솥)의 무게 논담이 유명한 일화이다. (참고 : 구정의 무게를 묻다, 경향신문)

 

청동솥 (상하이 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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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쪽

왕윤이 초선에게 '연환계'를 사용할 생각이라고 말하는 대목이 있다.

연환계(連環計)는 적벽대전에서 유래한 말이라는데, 어째서 여기에 등장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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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pare for fires!

 

인천상륙작전을 다운로드 받아 감상했다. 한국영화를 잘 안보다 보니 올해 개봉된 영화에 이 작품이 있었는지도 몰랐다.

리암 니슨이 출연해서 살짝 놀라기도 했는데, 맥아더 장군의 역으로는 왠지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정재와 이범수의 연기는 역시 명품 배우다웠다. 진세연은 너무 예뻐서, 그 배역 연기에 몰입이 되질 않았고, 연기역량도 좀 부족해 보였다.

비평가들의 악평에도 불구하고 나름 꽤 재밌게 감상했다. 물론 좀 더 세련되게 연출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긴 하지만, 고스트바스터즈 2016보다는 훨씬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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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상)』 195쪽.

언젠가 기억력이 자꾸 나빠져서 걱정이라고 했죠? 온 인류가 역사를 자꾸 망각해 가고 있어요. 이런 식으로 가다간 머지않아 제1차세계대전이 존재했었는지 여부를 놓고 거수로 표결하는 사태가 벌어질 거예요. 가장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내용을 바탕으로 모든 역사를 다시 쓰게 될지도 몰라요. 




[서명] 뇌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역자] 이세욱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년도] 2002

[독서기간] 2016. 5. 30.~ 2016. 8. 20.


대학생 시절에 출간되었던 '개미'를 넋놓고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까지 읽어왔던 책들과는 사뭇 다른 소재와 세밀한 묘사, 치밀한 구조에 경탄했었다. 그 후에는 베르베르의 작품을 읽어보지를 못했다. 언젠가부터 형성된 나의 책읽기 성향, 즉 베스트셀러에 대한 기억이 퇴색할 때 즈음 읽으려 하는 이런 성향 때문이다.


'뇌'가 출간된지 15년이 되어서야 읽게 되었다. 


한편의 할리우드 영화를 본 듯했다. 대학생 시절 '개미'를 읽었을 때와는 느낌이 전혀 달랐다.


번역을 너무 고지식하게 한 것이 아닌가 싶다. 사람들의 대화를 너무 딱딱하게 번역했다. 그냥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편안한 대화체로 번역하면 전달력이 더 좋았을 것인데도, 이 책이 번역판임을 굳이 나타낼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전체적으로 베르베르의 명성이라는 기대치에 못 미치는 작품이었다. 그리스 신화와 호메로스의 오딧세이아의 큰 틀안에서 절묘하게 구성을 잡고자 하는 의도는 보였지만, 그게 너무 뻔해 보여서 식상했다. 거기에다 우연이 너무 많이 반복되고 겹쳐서 살짝 짜증이 났다. 마치 우리나라 근대소설을 읽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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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명 : ipTIME A2004NS-R

- 구매일 : 2016. 2. 2. 

- 구매금액 : 48000원

- 구매처 : G마켓 마하라인


설치 후 한 달 정도는 무선 속도가 아주 잘 나왔으나, 4월초순부터 유무선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기 시작했다.

4월 18일경부터는 전체 LED만 점멸하면서 아예 작동이 되지 않아, 전원연결을 해제하고 분리해두었다.

4월 24일,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원을 연결했으나, 이제는 LED조차 점멸되지 않고 사망했다. 이렇게 당혹스러울수가... 10년동안 사용했던 공유기도 아직 멀쩡한데..

4월 25일, 오전 11시경 용인시 보정동에 위치한 ipTIME 서비스센터를 방문했는데, ipTIME의 명성에 비해 회사구조가 의외로 허술하여 약간 놀랐다. AS에 신경을 많이 쓸 수 없는 전형적인 중소기업이랄까. 대면했던 여사원은 친절하긴 했다.

아무튼, 문제의 원인은 아답터 불량이었다. 본체는 별도의 수리없이 아답터만 무상교환받아 왔는데, 아답터가 항상 전원탭에 꽂혀 있는데, 망가질 일이 뭐가 있는지 의아하다.

아무튼, 집에 돌아와 다시 꽂아보니 잘 돌아가긴 한다.

죽전 버스정류장 길가에 피어있던 들꽃이 앙증맞아 찍었다. 이 아이들의 이름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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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한 '레프트 비하인드'라는 영화를 간밤에 감상했는데, 여러 면에서 놀라웠다.



첫째, 휴거라는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재미없고 긴장감없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의 재능(?)에 놀라웠다. 내가 감상했던 영화 중 최악의 영화 최상위권이다.

둘째, 출연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좀 괜찮았으면 봐줄만 했겠지만, 세상에나.. 우리나라 아이돌들의 연기보다 못한 발연기였다.

셋째, 니콜라스 케이지는 왜 이 영화에 출연했는지 궁금하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이 양반도 발연기를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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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 로빈슨 크루소

* 지은이 : 다니엘 디포

* 번역자 : 윤혜준(연세대 영문과 교수)

* 출판사 : 을유문화사, 2008년 초판 1쇄

* 독서기간 : 2015. 5. 15. ~ 2015. 7. 7.





너무 지루해서 이 책을 읽는다는 게, 좀 과장해서 말하자면, 고통스러웠다. 찰스 디킨즈가 울고 갈만할 정도로 너무 길고 장황한 문장들이 대부분이고,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서너번은 읽어야 해독가능한 문장도 많은 편이어서 책을 읽는 도중에 다른 책으로 넘어갈까 말까 고민을 무척 많이 했다. 어쨋든 꾸역꾸역 2달 가까운 시간을 들여 완독에 성공했다.


이상한 건 어렸을 때 읽었던 로빈슨 크루소는 매우 재밌었던 기억이 있는데, 내용이 차이가 나는 것 같아 약간 당황스럽기도 했다. 아무래도 어린 시절에 읽었던 책은 축약본이었거나 임의로 편역한 책이었던 것 같다. 

작품해설을 보면 로빈슨 크루소가 출판되었을 때 폭발적인 반응이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만한 문체인가는 의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찰스 디킨즈는 정말 양반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말이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풍자를 한건지 아니면 진심을 담은 건지는 모르겠으나, 소설 전반적으로 기독교적인 색채가 뚜렷했다.


한편, 로빈슨 크루소가 죽음 직전에서 구해준 원주민인 그 유명한 '프라이데이'의 이름을 '금요일'이라고 직역을 했는데, 사람이름을 굳이 왜 직역을 했는지 의문이다. 그러다보니, 로빈슨 크루소가 프라이데이를 부르는 장면이 "금요일아!"라고 번역되어 읽으면서 좀 웃기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피어스 브로스넌이 출연했던 영화 '로빈슨 크루소'가 훨씬 재밌고, 감동적이었다. 물론 원작과는 내용이 매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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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지은이 : 애거서 크리스티

* 번역자 : 김남주(번역가)

* 출판사 : 황금가지, 2006년 1판 17쇄.

* 독서기간 : 2015. 5. 15. ~ 2015. 6. 11.





거의 20년만에 다시 읽은 소설이다. 내용을 다 알고 있어도 역시 재밌다.


중학생 2학년때 사회과목 선생님이 수업시작하기 전에 10분씩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바로 이 소설이었다. 그 선생님께서는 얼마나 이야기를 재밌게 하시는지 60명이 넘는 아이들이 그 시간만큼은 집중해서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때로부터 거의 30년 가까이 지났는데도 그 선생님의 성함과 모습은 아직도 기억이 또렷하다. 내 기억으론 27~8살 정도의 여자 선생님이셨는데, 키가 작고 약간 새침한 성격에 귀엽게 생긴 분이셨다.


황금가지판은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과 공식출판계약을 맺었다는 판본이라고 한다.

이 소설은 원래 Ten Little Niggers라는 제목으로 영국에서 출간되었다가, 미국에서 And Then There Were None으로 제목을 바꿔서 출간했다고 한다. 더불어 섬의 이름도 Indian island로 바뀌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Nigger라는 단어의 정치적 민감성 때문인 듯하다.

이 책에서는 '병정섬'으로 번역했고, 그에 따라 인디언 인형이 아니라 병정인형으로 바뀌었는데, 어떤 이유로 이렇게 번역했는지 설명을 해줬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의문을 갖는 건 정작 번역자께서 과연 이 책의 원서를 직접 읽어보고 번역을 했는지 여부이다.


【원서】 제1장 Ⅷ

He glanced over at the corner and the slumbering man.

"Had one over the eight." diagnosed Mr. Blore accurately.


【번역본】

그리고 구석의 잠든 노인을 바라보았다.

「이 아홉 명 중의 하나겠군」

블로어는 단호한 어조로 중얼거렸다. 


【문제점】

ⓐ "have one over the eight"는 영국에서 사용하는 속어인데, '술 취하다'라는 표현이다. 영국에서는 맥주 8파인트를 기준으로 평균적 일반인의 과음 여부를 판단한다고 하는데(1파인트는 대략 0.5리터), 거기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 위 장면은 블로어가 열차 안에서 수첩에 적힌 9명의 명단을 살펴보고 난 후 구석에서 잠든 노인을 바라보며 한 말이다. 그 노인은 이 소설에서의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게다가 diagnose(진단하다, 분석하다)라는 동사와 accurately(정확하게)를 사용한 것만 봐도 술 취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임을 쉽게 알 수 있다.

ⓒ 황금가지판도 해적판인 해문출판사 판본의 엉터리 번역을 아주아주 많이 참고해서(?) 출판한 게 아닌가 싶다. 해문출판사판본도 저렇게 번역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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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 하워즈 엔드

* 지은이 : E.M. 포스터

* 번역자 : 고정아(번역가)

* 출판사 : 열린책들, 2010년 세계문학판 1쇄

* 독서기간 : 2015. 4. 24. ~ 2015. 5. 15.





포스터 최고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는 작품이지만, 나는 별로였다. 사실 이야기 자체도 다소 진부한 내용이고, 우연성이 좀 과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명작이라고 하기에는 평면적이다.

하지만, 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 자칫 뻔한 소리와 표현들이 난무할 수 있는 내용인데도, 인간의 위선과 허영심, 원초적인 욕망을 날카롭지만 혐오스럽지 않게 도려내는 작가의 글솜씨는 격찬받을 만하다.

내가 별로라고 느낀 것은 작품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번역이 원문의 표현력을 문학성 있게 구현하지 못한 것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다.

작품의 배경은 영국이고 지은이도 영국인이지만, 읽는 사람은 한국인이므로 번역자가 좀 더 맛깔스럽게 번역하는 융통성을 발휘했다면 어땠을까. 번역자는 '~한 법이다'라는 표현을 좋아하는 것 같다.



17쪽. 

애정은 열정보다 입이 무겁고 표현도 조심스러운 법이다.

The affections are more reticent than the passions, and their expression more subtle.


37쪽. 

"한때 지나가는 감정"이라 말하면서, 그것이 지나가기 전에는 얼마나 뜨거웠는지를 쉽게 잊는다. 

It is so easy to talk of “passing emotion,” and to forget how vivid the emotion was ere it passed.


90쪽.

때로는 무례함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아무 필요없이 무례를 휘두르는 사람들은 벌을 받아 마땅하다.

At times it is necessary, but woe to those who employ it without due need.


141쪽

인생은 진실로 버거운 대상이지만, 그 본질은 전투가 아니다. 인생이 버거운 이유는 그것이 로맨스이기 때문이고, 그 본질은 낭만적 아름다움이다.

It is indeed unmanageable, but the essence of it is not a battle. It is unmanageable because it is a romance, and its essence is romantic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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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 자기만의 방

* 지은이 : 버지니아 울프

* 번역자 : 오진숙(연세대 강사)

* 출판사 : 솔 출판사, 2004

* 독서기간 : 2015. 4. 14. ~ 2015. 4. 24.



음... 번역이 맘에 안든다. 우리말 어휘 선택, 표현어구의 선택, 문장 구성, 어느 것 하나 맘에 드는 게 없다. 조만간 다른 번역본으로 다시 읽어볼 생각이다. 버지니아 울프가 이 번역본처럼 따분하고 재미없게 강연했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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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 지은이 : 루이스 스티븐슨

* 번역자 : 조영학(번역가)

* 출판사 : 열린책들, 2011.

* 독서기간 : 2015. 4. 3.~ 2015. 4. 14.




어린 시절부터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주체로 한 만화영화를 많이 보아 왔고, 또 재밌게 봤던 기억과는 달리, 원작은 예상외로 지루해서 약간 당황스러웠다.

학생들에게 이 책을 읽어 보라고 권했을 때 아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에 대해서는 훤하다.

작품의 주제 의식만큼은 인정할만하지만, 진중한 주제에 비해 비중있는 사건이 많은 편이 아닌데다, 100여쪽도 안되는 분량을 봤을 때, 작가가 작품을 급하게 마무리한 느낌도 들었다.


거창한 단어와 어구로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인간의 이중적인 모습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 그런 모습이 때론 누군가에는 양심의 갈등 문제로, 누군가에게는 은밀한 쾌락의 향연으로 표출될 것이다. 이 소설의 결말과는 달리 내 안의 또다른 나는 나를 압도하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 한다.

신문이나 방송, 인터넷에서 비난받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중 그 누가 온전히 하이드인 사람이 어딨을까? 내 안의 하이드는 또 얼마나 다를까?

과학과 기술은 하루하루 발전해가지만, 사람과 삶에 대한 관심은 급속도로 식어가는 지금의 이 시기가 지킬 박사는 죽어가고 하이드만 살아남게 되리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은 아닐까.


같이 실려 있는 작품중 '메리 맨'은 좀 지루했고, '마크하임'은 죄와 벌에서 영감을 받은 것 같다는 느낌이었으며, '목이 돌아간 재닛' 전설의 고향 같았고, '프랑샤르의 보물'은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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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 원미동사람들

* 독서기간 : 2015. 3. 27. ~ 2015. 4. 3. 

* 지은이 : 양귀자

* 출판사 : 살림, 2004.





오랜만에 국내소설을 읽었다. 박영규의 '후삼국기'를 끝으로 국내소설을 읽지 않은 지 거의 10여년이 넘었다.


개인적으로 양귀자 작가의 글스타일을 좋아하진 않는다. 그리고 특별하다거나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이 작품은 책장에 꽂혀 있길래 오랜만에 읽어 본 것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다.

나는 책 읽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며, 작가의 글을 우상으로 삼지도 않는다.


이 작품은 20여년전 대학생 시절에도 읽긴 했었는데, 읽으면서 느껴지는 감정이 그 때와는 사뭇 달랐다.

글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사건들이 나와 무관하다고 할 수 없는, 외국소설에서는 느끼기 힘든 정서적 유대감을 공유할 만한 나이가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더불어 내가 나이를 먹긴 먹었구나 하는 서글픔도 밀려온다.

또 한편으로 80년대의 서민의 정서와 지금 2010년대의 서민의 정서는 또다른 의미에서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삶의 양극화가 그 시절에 비해 한층 더 심화되었음을 피부로 느낄 만한 나이가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말미에 붙어 있는 다른 작가들의 발문들은 정말 별로였다. 과연 글 꽤나 쓴다는 사람들의 글쓰기 수준이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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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G마켓내 동일 판매자로부터 문구류를 구매할 때 별 생각없이 호기심에 구매한 제품이다. 딱히 어떤 용도로 사용하겠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꽤 괜찮은 제품이다.

만년필을 주 필기구로 사용하는데, 싸구려 플라스틱 만년필부터 스텐재질의 만년필을 여러개 사용하다 보니 스텐재질의 만년필의 경우 다른 스텐재질의 만년필이나 샤프연필과 부대끼면서 흠집이 많이 생겼다.

나는 싼 것이건 비싼 것이건 물건을 곱게 쓰는 편인데, 흠집 난 만년필을 볼 때마다 기분이 썩 좋진 않았다.

그런데 이 제품에 필기구 하나씩 넣어 가지고 다니니 아주 기분이 좋다. 왠지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재질은 PVC같은데 약간 말랑말랑하다. 

개당 200원인데, 좀 비싼 듯한 느낌이 있긴 하다, 개당 100원 정도면 적당할 것 같은데. 아무튼 요 제품의 쓰임새가 꽤 쏠쏠하다.

길이는 15cm 정도이고, 지름은 17mm이다. 웬만한 펜은 다 들어간다. LAMY 사파리 만년필이 들어갈 정도면 뭐...



희안하게 무거운 펜을 넣어도 제대로 선다. 스테들러 펜홀더나 제도용 샤프펜슬의 경우 무게가 꽤 나가는 편인데도 똑바로 잘 서 있다.


+ 제품명 : 원통 투명펜케이스

+ 구매일 : 2015. 8. 4.

+ 구매금액 : 2000원(10개)

+ 판매자 : G마켓 내 '수입펜도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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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할 때 가장 선호하는 펜은 제브라 사라사 0.7이다.

적당한 두께감, 좋은 그립감이 장점이고, 무엇보다 말그대로의 검정색을 정확하게 구현하는 아주 훌륭한 펜이다.

그런데, 비싸다. 오프라인 문구점에서 사면 개당 1700원, 온라인에서는 1200원 정도다. 게다가 잉크가 빨리 소진되는 편인데, A4용지 20장 정도를 쓰면 잉크량이 거의 절반 정도가 소진된다. 따라서 체감상 사라사 중성펜은 더 비싸게 느껴지는 것 같다.

따라서, 재벌이 아닌 바에야 이 펜은 반드시 리필심을 사용해 주어야 한다. 



리필이라고 싼 것도 아니다. 개당 650원이므로 웬만한 볼펜 두 어개 값이다. 

볼 끝에 달려 있는 빨간색 마개라던가, 개별포장상태를 보면 작은 물건에 젇성을 많이 쏟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과대포장도 아니다. 재생지를 사용한 포장 박스에 설명도 알차게 써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제조마인드를 무척 좋아한다. 우리나라 기업에 절실하게 필요한 마인드다.


+ 제품명 : JF-0.7 제브라 사라사 0.7 리필 10개들이 1박스

+ 구매일 : 2015. 8. 4.

+ 구매금액 : 6,500원

+ 판매자 : G마켓 내 '수입펜도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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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볼펜은 예전에도 별 생각없이 사용해오기는 했는데, 이 볼펜을 특별히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다. 

개인적으로는 0.7이나 1.0 필기구를 선호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언젠가부터 이 볼펜의 필기감이 의외로 좋다고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 제품의 장점은 볼펜찌꺼기가 거의 없다는 점과, 부드러운 필기감이다.

단점이라 한다면 주관적 편차가 있겠지만, 두께가 얇은 편이라 그립감이 썩 좋진 않다. 그립부분을 보강한 업그레이드 제품이 있긴 한데, 그 제품은 그립부분의 설계도 잘못되었고 재질도 별로여서 불편하다. 그래서 다른 필기구에서 그립고무를 빼내어 사용하고 있다.




+ 제품명 : 빅 라운드스틱 볼펜 1타스

+ 구매일 : 2015. 8. 3.

+ 구매금액 : 3840원

+ 판매자 : G마켓내 수입펜도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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