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한 '레프트 비하인드'라는 영화를 간밤에 감상했는데, 여러 면에서 놀라웠다.



첫째, 휴거라는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재미없고 긴장감없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의 재능(?)에 놀라웠다. 내가 감상했던 영화 중 최악의 영화 최상위권이다.

둘째, 출연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좀 괜찮았으면 봐줄만 했겠지만, 세상에나.. 우리나라 아이돌들의 연기보다 못한 발연기였다.

셋째, 니콜라스 케이지는 왜 이 영화에 출연했는지 궁금하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이 양반도 발연기를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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