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씩 보면 또 볼만하다.

공포영화에는 의례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기 마련인데, 이 영화에서는 그런 장면은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로 공포감을 조성함에 있어서는 비교적 괜찮은 영화였다. 물론 깜깜한 곳에서 감상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 꼬마들이랑 같이 감상하면 효과 만점. 소리지르고 난리다.

 

개인적으로 어릴 때 이런 실제장면을 몇 번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의 기억이 떠 올라 기분이 묘하기도 했지만, 난 그런 것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공포영화를 잘 안보는 것일지도.

 

 

 

 

반응형

'Review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Edge of Tomorrow  (0) 2014.10.03
Triangle  (0) 2014.09.18
Oblivion  (0) 2014.07.06
Rome  (0) 2013.09.01
클로버필드  (0) 2013.08.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