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에 비디오테이프로 감상했던 작품인데, 영어공부 겸 오랜만에 다시 감상했다.

아이들이 나오는 영화라 히어링이 어려운 편은 아니고, 게다가 니콜 키드만은 발음이 상당히 또렷해서 히어링 연습에 적격이다. 게다가 대사량도 많은 편이 아니다.

이 작품이 공포영화로 분류되는 모르

겠지만, 내가 본 공포영화로는 최고로 꼽는다.

잔인한 장면이 난무하는 Haunted Hill 과 달리 이 영화에는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요소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분위기와 반전만으로도 오싹하기 그지없다. 특히 영화가 끝나고 난 뒤 곰곰히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다. 정말 잘 만든 영화다. 톰 크루즈가 니콜 키드만과 부부였을 때 제작한 영화니까 아무래도 신경을 많이 썼을 것이다.  

The_Others_Original_Script.pdf


개인적으로 알 턱이야 없지만, 니콜 키드만은 정말 매력적인 배우인 것 같다. 


▲ 생각할 수록 오싹한 장면

반응형

'Review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Troy 와 Helen of Troy  (0) 2015.01.20
Lucy  (0) 2014.10.08
Edge of Tomorrow  (0) 2014.10.03
Triangle  (0) 2014.09.18
The Conjuring  (0) 2014.07.07

+ Recent posts